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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단일화 방식, 시민단체에 백지위임"
26일 저녁, 이백만 도봉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해 발표
등록날짜 [ 2010년03월26일 20시56분 ]
유시민 후보가 이백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인사하는 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저녁에 열린 같은 당 
이백만 도봉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해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희망과 대안'을 비롯한 시민4단체에 '백지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설혹 저와 국민참여당에 불리한 것일지 할지라도 
저는 그 제안을 아무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그 결과에 승복 할 것"이라며 
"이것은 제 개인의 제안"이라며 "국민참여당과 야4당이 후보단일화 
방법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시민단체에 백지위임하는 충정을 너그럽게 
받아들여 같은 결정을 내려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유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회 의원에 대해서도 야당이 후보단일화를 이룰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지역연합신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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