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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제247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관내 주차수급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현재 보유중인 주차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된다.
특위는 1차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여운태 의원(하계1, 중계본, 중계1, 중계4동)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서기팔 의원(상계2, 3·4, 5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우선 노원구 주차문제 현황과 개선 계획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주차 취약지역인 공릉1동을 비롯해 상계1~5동을 위주로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주차문제 제도개선을 도출할 계획이다.
여운태 위원장은 "주차문제는 노원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전체의 문제일 수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주차문제를 완전히 해결 할 수는 없지만 주민 토론회 등을 거쳐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원 주차문제 특별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희, 변석주, 안복동, 임시오, 최윤남 의원이 활동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