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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노원을 당원협의회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대회
시의원 후보로 박경규 노원청소년수련관 관장과 구의원 후보로 김우일 청년회장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8시41분 ]
후보자로 선출된 김우일, 김현오, 김성환, 이순원, 박경규, 부두완 추천자. 오른쪽은 권영진 국회의원.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나라당 노원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권영진 국회의원)는 
‘당원교육 및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대회’를 13일, 
한국성서대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노원 을지역 2개의 시의원 선거구 중 3선거구에는 재선의 부두완 
의원이, 4선거구에는 노원청소년수련관 박경규 관장이 단일 후보로 
나서 당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4선거구는 현직 이상용 시의원이 후배들을 위해 일찌감치 용퇴를 
결정해 이날 당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3곳의 구의원 선거구 중 다 선거구의 한곳은 여성 후보인 이순원 
현 의원이, 라 선거구에서는 현 의장인 김성환 의원과 김현오 의원이 
70%가 넘는 지지를 받아 6. 2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
리게 되었다.
다 선거구의 한자리를 위해 200명의 당원들이 참여해 치룬 경선에서는 
2, 3, 4대 구의원을 지낸 고창재 후보와 4, 5대 구의원을 지내고 5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광열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당 부대변인과 
노원을 당협 청년위원회 지회장인 김우일 후보가 87표를 얻어 후보자로 
선출되었다.
대회 시작, 인사말을 통해 권영진 위원장은 “당원들의 뜻을 모아 그 
결과를 중앙당 경선관리위원회에 전달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늘 결과에 승복하고 6. 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도록 힘을 
뭉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 이노근 
노원구청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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