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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복지관 김대성 관장
장애인의 평생복지를 위하여, 안정된 삶을 위한 책임복지 실현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8시22분 ]
성민복지관 김대성 관장


지난해 12월 10일 개관한 성민복지관은 장애인의 참여와 행복, 삶의 
질 향상에 우선하여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평생의 동역자로서 권리를 
누리며 스스로 행복을 창조하고 소중한 고객으로서의 위상을 갖도록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책임 있는 평생복지를 실현함을 목적
으로 설립되었다.
초대관장으로 부임한 김대성 관장의 운영관을 들어 보았다.
* 장애인복지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요?
- 예전에 비해 발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일반적
으로 일반인들에 대한 복지가 이루어진 다음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이루어진다.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야한다.
*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경험은?
- 1989년부터 사회복지 업무를 시작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노인복지를 공부했다. 노인복지분야 특히 노인장애인에 대한 
대안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안양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무국장으로 6년간 근무했다.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수화가 가능한 직원 두 명도 선발하게 되었다.
* 복지관 운영에 대한 계획이나 청사진은?
- 법인인 성민재단은 장애인 복지를 위하여 장애인교회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돌보는 등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련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반찬지원, 도배사업, 나들이사업, 이미용 
등을 실시해 왔다. 복지관은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복지를 실현해 나가려 한다. 또한 복지 웰빙 프로그램을 개발, 
실현하여 장애인이 행복을 추구해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다.
장애인은 복지 대상자가 아니라 소비자라는 인식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으로는 복지경영을 이루고 싶다. 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깨워가고 함께 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의 
인식은 ‘장애인은 받는 것에 익숙하고 의존적’이라고 생각들을 한다. 
따라서 참여하는 분위기, 무엇인가 하려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전 직원이 모두 찾아오는 장애인을 가족처럼 여기고 복지서비스에 
혼을 불어 넣어 복지 혼을 구현 하겠다. 그를 위해 모든 직원이 전문가의 
자세로 임하겠다. 이러한 차별성이 성민복지관을 지탱해 갈 것이다.
* 사회복지란 무엇인가요?
-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이를 프로그램으로 
연결하여 참여하고 나누는 것, 그래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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