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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 지방선거) 교육위원 예비후보 김덕영(전 도봉구 신학초 교장) 후보자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7시51분 ]
김덕영 후보자


▲ 초, 중학교 전원 무료급식 실시!

▲ 사교육비 확 줄이기!

▲ 학습준비물은 모두 학교에서 준비시키기!

▲ 능력 있는 선생님에게 더 큰 대우를 해드리기!

서울 제3지구(노원, 도봉, 중랑) 교육위원 선거에 신학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덕영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김 후보자는 “땅에 떨어진 서울 교육청을 개혁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펼쳐보자”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이번 교육감, 교육의원선거는 정당추천이나 내천이 
철저히 배제되어야 하며 정당에 교육이 예속되어서는 헌법정신에도 
정면 위반되는 것이라면서 정당에 줄을 대려는 일부 후보자들의 각성과 
자성을 주문했다. 특히 가장 도덕적이야 할 교육감, 교육의원이라는 
자리를 권력의 언저리를 빙빙 돌면서 비굴한 추파를 던져가며 얻으려는 
일부 현상에 크게 안타까워 했으며 이를 돈으로 매수 하거나 매수시키
려는 지근의 일부 풍토에 크게 분노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41년 6개월 동안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수준별 수업‘ 및 
’자기주도적 학습‘을 20 여 년 전부터 주창하고 실천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2001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서훈 받았으며 
작년 8월말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전수 받은 바 있다. 김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6월 2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깨끗하고, 선거법을 가장 잘 지킨 모범후보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가치관에 대한 견해를 묻자 김 후보자는 “인재육성만이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부모와 선생님을 
귀하게 여기며 남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원평가에 대해서는 “당연한 일이다. 합리적인 평가방법만 구현
된다면 평가와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스스로 
평가를 받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교조 문제와 무상급식 실시에 대해서는 “전교조의 가치가 변해야하며, 
무상급식 실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일로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큰 
예산이 투입되는 것도 아닌 만큼 꼭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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