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웅 의원 (더불어민주당, 창1,4,5동)은 창동역 2번 출구의 불법 노점 적치물과 지난 9월 7일 있었던 불법 노점 집단에 의해 유린당한 공권력의 참담함과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무기력함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청년세대의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봉구청의 계획에 대해 물으며, 감소하고 있는 청년층을 증가시키고, 청년층을 유입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는지와 청년정책을 함께 할 자치구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우고 실행 수 있도록 제안했다. 덧붙여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청년 공동주택, 대학과 연계한 주택형 기숙사 등 다양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시행할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또, 도봉구 유일의 장애인 생활시설인 인강원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봉구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탈시설을 위해 자립생활을 훈련받고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에게도 임대아파트나 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을 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다음으로는 정신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업장과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포함된 정신장애인 취업알선센터의 건립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활동보조인 임금에 관해 부족한 차액에 대한 보조금이 구청에서 지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