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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김영천 시의원 도봉구청장 출마 선언
“도봉! 확실히 세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7시35분 ]


서울시의회 김영천(한나라당. 도봉3)의원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봉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실망스런 구정평가, 더딘 지역발전, 
불확실한 미래로 주저앉고 있는 도봉을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김영천 후보자는 9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10일 
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자는 출마 기자 회견문을 통해 “도봉은 이승의 고향이자 
저승의 고향이 될 것이다. 그 만큼 도봉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지역
발전에 대한 욕망이 간절하다”고 밝히고 “구청장 자리를 명예나 
지위로 생각하지 않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으로 주민을 섬기는 
자세와 지역발전에 대한 철학과 비젼이 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 김 후보자는 ▶ 누구보다도 도봉의 역사와 주민들의 
바램을 잘 알고 있으며 ▶ 많은 일 경험과 경륜이 창의적 행정업무에 
기여할 것이며 ▶ 도봉발전에 대한 전문성과 비젼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84년 민주정의당 공채 당료로 정당활동을 시작 청년
부장, 전문위원을 역임 하였으며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위원회 
보도교양부장, 대구경북사무소장을 2001년~ 02년 한나라당 이명박 
서울시장후보 선거캠프 사무국장 및 조직특보를 거쳐 02~ 05년 
이명박 서울시장 비서관을 지냈다.
06년 제7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펼쳐 왔으며 
08~10년 한국신재생에너지 감사를 지냈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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