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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수화통역센터 확장 이전
더부살이에서 벗어나 독자 공간 마련
등록날짜 [ 2010년03월18일 07시24분 ]
기념케익을 자르는 내빈들. (왼쪽부터) 김성환 의장, 이노근 구청장, 이상현 센터장, 문병길 본부장, 고만규 의원.


청각장애인들은 수화로 소통을 하기에 서로가 만나 정보를 주고받고 
인사를 나눈다. 그렇게 만나자면 그들을 수용할 공간은 그들에게는 
필수적이다.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시농아인협회 노원구지부 
부설 노원구수화통역센터(센터장 이상현)가 노원구청(구청장 이노근)의 
지원으로 10일 새 터를 마련해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2002년 5월 개소 하였으며 이상현 센터장은 허정훈 센터장에 
이어 제2대 센터장에 취임했다.
노원구수화통역센터는 작년에 연인원 38,237명이 투입되어 수화통역
 8463건, 수화교육 2251회, 문자통역 10,388회, 상담 17,135회 등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노원구에는 270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연합신문 (328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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