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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6. 2 지방선거 이야기’ 첫 번째 이후 더 많은 후보자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쳐「의원 뱃지」를 향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져만 간다.
# 도봉구청장 선거
현 최선길 구청장의 3선 도전이 확고한 가운데 한나라당 내부와 야권의 도전이 거센 상황이다. 한나라당의 현직 시의원이었던 김영천, 정병인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전에 나섰는가 하면 국민참여당에서는 이백만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모두 1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 노원구청장 선거
한때 한나라당 이종은 시의원의 도전이 자천 타천으로 오르내렸으나 한나라당 내부에서 다른 후보자의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민주당에서 김양섭, 이동섭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모두 민주당에서만 5명의 후보가 구청장 도전에 나섰다.
구청장 도전을 향한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어느 후보자가 낙점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시의원 선거
노원구에서는 2선거구에서 김영웅(민주당), 4선거구 강호원(민주노동당), 5선거구 김광수(민주당), 6선거구에서 곽종상(민주당) 허섭(진보신당) 후보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려 모두 15명이 시의원직 도전에 나섰다.
한나라당, 미래희망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서 각 1명의 후보자가 나섰으며 민주당에서는 11명의 후보자가 나서 당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함을 나타냈다.
도봉구에서는 1선거구에서 박정호 후보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가운데 1선거구에 박을기(한나라당), 2선거구에 성무원(한나라당), 3선거구 이진근(한나라당) 4선거구 김응제(한나라당) 후보가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현재 7명이 후보자로 나선 가운데 6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며 야당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유일하다.
# 구의원 선거
노원구에서는 기존의 5명 후보 외에 가선거구 이각현(민주당), 정병옥(민주당), 나선거구 정도열(민주당) 조구일(진보신당) 마선거구 차동순(민주당) 바선거구 송인기(민주당) 사선거구 조정훈(민주당)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12명의 후보자가 나선 상태가 되었다.
도봉구에서는 2월 25일 이후 현직 의원을 비롯 1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3월 12일 현재 26명의 후보자가 구의원 도전에 나섰다.
가선거구 박정호(한) 이종원(참) 장창덕(무) 나선거구 이금주(한) 이은혜(한) 김원철(민) 다선거구 강광원(한) 함용식(한) 조숙자(민) 라선거구 신창용(한) 마선거구 오석광(한) 강신만(한) 김용운(한) 권은찬(민) 후보자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2명, 민주당 8명이 나선 가운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에서 각 1명 그리고 무소속으로 3명의 후보가 나섰다.
# 교육의원 선거
6. 2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로부터 별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선거가 되어버린 교육의원 선거.
서울 3선거구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를 대상으로 한다.
3월 12일 현재 4명의 후보자가 나섰다.
먼저 도봉구 방학동 신학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미래교육연구회 김덕영 회장, 창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출신으로 강북교육발전포럼 하응모 이사, 일산 대진고 교장을 지내고 에콰도르국립센트럴대학교 한국어지도 오영규 후보, 청원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현 서울시 교육위원 박헌화 의원이 후보자로 나서 4: 1의 경쟁률로 교육의원 선거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노원을 당원협의회가 가장 먼저 당원협의회 후보자 추천대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나설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를 선출했다.
지역연합신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