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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폭염재난 함께 극복합시다
등록날짜 [ 2018년08월07일 13시11분 ]
전국이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엔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라텍스 방석이 햇빛에 의해 녹아 화재로 이어질 뻔한 일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소방관은 공기호흡기와 방화복 등 30kg에 가까운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화마와 싸워야 한다. 공기는 통하지 않고 뜨거운 열기에 금세 탈진하기 십상이다. 요즘 여러 언론을 통해 이런 소방관들의 어려움이 다시 알려지면서,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격려를 함께 받고 있으니 소방관의 한사람으로써 참으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이러한 폭염현상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매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사회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켜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전국의 많은 소방관서에서 쪽방촌 등 취약가구 밀집지역 또는 주택가에 물 뿌려 주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여름철 폭염대비 추진계획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중증장애인 상시 방문보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더위에 지친 시민보호를 위해 119폭염휴게실 운영과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정전사고로 인한 긴급구조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정전으로 인한 동시다발 건물 승강기 갇힘 사고 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팔트를 녹여버리고, 건강한 소방관마저 위협하는 뜨거운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각층(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첫 번째는 폭염관련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다. 폭염 속에서 무리한 산행이나 공사장, 농촌들일 등 야외작업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을 중지하고, 각종 작업현장에서는 근무시간 변경 등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적인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여름철 주로 사용하는 선풍기 등 각종 냉방기기나 오래된 주택의 변압기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화재나 정전사고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난 취약자와 노약자를 한번 돌아봐 주는 미덕이다. 주변에 독거노인이나 노숙인 등 사회의 보호 없이는 폭염에 속수무책인 분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직접 도움을 드려도 좋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까운 지자체에 연락해 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나 사각지대는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지속되는 폭염에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여러 가지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볼 때 폭염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더 큰 것이 현실이다.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올해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시와 농어촌 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앞으로의 재난에 대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그 일선에서 소방은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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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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