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 우원식 의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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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 우원식 의원 파견

특사단 단장 맡아,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

등록날짜 [ 2018년08월06일 12시01분 ]

우원식 의원(더민주, 노원을)이 8월 7일 개최되는 '이반 두께(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 단장으로 파견된다. 이번 경축 특사단은 우원식의원을 단장으로 유의동, 윤소하 의원으로 구성됐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6·25에 참전한 우리 핵심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호혜적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으며, 향후 ▶인프라 ▶전자조달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기대되고 있으다.
2016년 7월 발효된 한-콜롬비아 FTA를 바탕으로 경제·통상 협력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우원식 의원은 두께 대통령을 별도 예방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지고 올 계획이다.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콜롬비아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우원식 의원은 "대통령 특사로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혈맹관계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디지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 우께 대통령은 상원의원과 우리베 전 대통령 고문, 미주개발은행 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한·콜롬비아 교역규모는 2017년 현재 수출 8억14만부, 수입 6억 5100만불이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품과 전자기기 등이며 수입품은 광물성 연료 및 커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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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