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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사박물관 노원구 유치를 위한 주민공청회
2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등록날짜 [ 2010년03월03일 21시55분 ]
노원구에서는 국내최초로 건립되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최적의 조건을
갖춘 불암산 자락에 유치하기 위해 구청은 물론 의회 그리고 많은 주민
들과 시민들의 유치 청원을 통해 드러났다.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는 작년 9월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추진특별
위원회(위원장 이광열 의원)’를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문가 초빙 강의, 서명운동, 현장방문 등 총7차례의 회의를 거쳤으며 
23일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광열 위원장의 내빈소개와 인사에 이어 김성환 의장의 인사와 이노근 
구청장의 인사, 그리고 유치위 민간위원장인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의 인사말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특히 김종규 위원장은 “옛날 배밭을 살려 박물관과 함께 활용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끓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종걸 삼육대 교수의 사회로 서울산업대 이영한 
교수가 ‘노원구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대책’을 경희대 유정칠 교수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의회 부두완 의원이 서울 강남, 북에 대한 차별에 
대한 견해를 시작으로 고완기(서울문화사학회 교육원장), 이태은(삼육대 
교수), 이혁주(산업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펼쳤으며, 이후 방청인과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노원구는 서울시의 동북부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 자연사박물관이
 노원구에 유치되면 노원구는 물론 동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연합신문 (327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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