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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청, 금년에도 모든 담임교사가 편지를 써요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는 담임교사
등록날짜 [ 2010년03월03일 21시08분 ]
북부교육청(교육장 조학규)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모든 초,중등학교 
담임교사가 학년 초에 학부모에게 학급경영관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기로 
하였다. 
작년에 처음으로 담임 편지 보내기를 권장하여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서 올해에도 이 행사를 계속 추진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효과를 거들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편지를 통하여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편지 내용은 담임교사에 따라 특색 있게 
자율적으로 작성되지만 대체로 담임의 학급 경영관 및 연락 전화, 
학급 특색 활동, 준비물, 학교 생활 안내, 자유로운 상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담임 편지 보내기를 권장하기 위해서 교육청에서는 편지 예시문을 
안내하고 학교별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교육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예쁜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담임교사에게 제공
하기로 했다. 담임교사는 예시문을 참고하여 창의적으로 편지를 
작성한 후 학교장의 결재를 받아 가정으로 발송한다.

지역연합신문 (327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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