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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고객과 함께하는 S&S 중개업 서비스’
중개업소 대표자 사진 부착 명찰 착용
등록날짜 [ 2010년03월03일 20시26분 ]
(왼쪽부터)노원구지회 김한길 대의원, 이노근 구청장, 이경원 지회장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노원구지회
(지회장 이경원)’ 임원들과의 간담회를열고, 관내 870여개 부동산중개
업소를 대상으로『고객과 함께하는 S&S 중개업 서비스』사업을 4월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화점, 은행, 편의점 등 유사 서비스 업종에 비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것이다.
‘미소(Smile)’와 ‘만족(Satisfac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딴 ‘S&S 중개업 
서비스’는 주민고객을 미소로 맞이하여 주민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뜻으로, 주요 내용은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명찰패용 
근무 ▲법령개정내용 및 민원처리 결과 E-mail 서비스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제작, 주민에게 배부하는 것이다.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명찰 패용 근무를 통해,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한 공인중개사의 상담으로 고객들은 안심하고 부동산거래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중개보조원 및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중개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개업소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법령개정내용, 공지사항 등은 
노원구부동산종합포털(http://land.nowon.kr/)사이트에서 안내하고, 
그동안 민원처리 결과 및 중개업자 변동사항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노원구지회에 우편으로 통보하던 것을 구청 E-mail을 통해 실시간 
통보함으로서 감동 행정구현과 우편 발송요금 절감에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거래와 관련하여 중개수수료 요율상한이 관련법에 정해져 
있음에도 일부 중개업소에서 과다하게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등 
중개업자와 의뢰인간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명함크기
(가로6㎝ 세로10㎝)의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특수코팅 제작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구청 민원부서 및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활용함으로서 
중개수수료에 대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노원구 김진국 지적과장은 “이번 명찰 패용 등은 관련 법령의 
의무규정은 아니지만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과 중개업자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로서, 간담회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처 최종 결정된 사항이므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개업소 
대표자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지역연합신문 (327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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