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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거형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공동체 주거문화 형성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아파트협의회가 공식화 된다.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원구 아파트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4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변석주, 오한아, 김승애, 손명영, 주연숙 의원이 함께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노원구 아파트협의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한 의무관리 공동주택(아파트)의 현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구성되며, 임기변동 등으로 회장이 선출될 경우 자동으로 회원자격이 승계된다. 단, 지역협의회 회칙으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대표(회장)를 회원으로 할 수 있으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지 못한다. 회원의 임기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기동안으로 한다.
아파트협의회는 구협의회와 지역협의회로 나뉜다. 구협의회는 지역협의회 임원으로 구성되며 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감사 등으로 구성하게 된다.
지역협의회는 권역별로 ▶월계지역협의회(월계1~3동) ▶공릉지역협의회(공릉1, 2동) ▶하계지역협의회(하계1, 2동) ▶중계지역협의회(중계본, 1~4동) ▶상계1지역협의회(상계1, 8, 9, 10동) ▶상계중앙지역협의회(상계2, 3․4, 5, 6․7동)으로 설치하며, 각 지역협의회 임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를 각기 1명씩 두도록 했다. 임기만료에 의해 해촉된 구협의회 회원은 명예회원으로 하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갖지 못한다.
협의회의 역할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문화 확산 및 활동 참여 ▶단지 내 재해예방 및 재난구조 활동 참여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관한 제도개선, 교육 홍보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기타 협의회가 사회단체로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인 지원과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비용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윤남 의원은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노원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단지 입주민과의 성호교류를 통한 분쟁 없는 행복공동체 주거문화를 형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현직 동 대표 회장단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