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5일, 『1사1촌』 결연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한기철 잠시나마 쉬고 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봉사단 자원봉사자 18명이 참가하여
수지침을 비롯한 이미용, 마사지 봉사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수지침봉사를
받았으며, 이미용봉사에 65명, 마사지 봉사에 70명의 어르신 등 마을
주민들이 방문하여 노원구의 농촌자원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에 봉사단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노원구는 2007. 9월 무등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으로 농촌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매결연 지역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연합신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