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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마은주 의원(바른미래당, 노원라)은 23일 시작된 노원구의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노원구청이 2016년 실시한 노후공동주택 사업 타당성 용역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내용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마 의원은 "2016년 11월경 상계주공 5단지, 14단지, 상계한양아파트, 태릉우성아파트, 월계삼호3·4차 아파트 등 공동주택 5곳에 대한 정비방식별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해 2017년 11월 용역 결과를 받았다"며 "결과에 따르면 재건축 및 리모델링은 사업성이 떨어지고 시설유지 보수 방식이 경제적 효율성이 높다. 시설 유지보수 공공지원 및 관리방안으로 공동주택지원사업 확대와 장기수선계획의 공공 모니터링 시스템 제안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마 의원은 사업성 분석의 핵심인 일반분양가를 평당 1200만원으로 한 것으로 확인결과 별내 및 면목동 분양가 주변 시세 등을 참고해 임의 판단 추계함으로서 재건축을 막기 위한 용역이 아니었나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 예로 마의원은 지난해 분양한 상계4구역 1750만원에을 들었다.
마 의원은 투기지역 지정 해제와 현실적인 분양가로 계산해 정화한 통계로 구민들의 판단을 도울 것을 요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