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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지 못했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강의 내용 또한 좋았고 매우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대졸 실업자, 여, 30세)
저학년부터 이러한 직무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저학년부터 본인의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 파악할 수 있고 진로설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4년제 대학 2학년, 여, 사회계열 전공자)
고용노동부가(장관 김영주)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정보습득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기업현장에서의 직무경험 등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진로탐색 및 노동시장 조기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대학 및 민간기관)을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일경험지원사업은 중소기업탐방과 재학생 직무체험 2가지로 나뉜다.
중소기업 탐방은 미취업 청년(만15~34세 미만) 1만명에게 1~5일 이내의 단기 일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의 정보 제공으로 직업관을 확립하고 우수 중소·강소기업 탐방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재학생 직무체험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대학 2~3학년 재학생 중심으로 관심 분야 또는 전공분야 직무를 1~3개월 동안 기업현장에서 체험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원은 5천명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역량 있는 운영기관의 참여 및 일경험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해 전체 선정 규모는 축소하되 기관당 사업규모를 확대해 기관의 전문화 및 내실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다라 다양한 일 경험사업들을 수요자 특성에 맞게 유형을 분류하고, 그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등이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맞는 커리큘럼 제공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양적확대도 필요하지만 운영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화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금년 상반기 중 양질의 일경험이 담보될 수 있도록 기업 유인 방안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니 역량 있는 대학과 민간기관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 구직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