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기도 하다. 청년실업 못지않게 여성과 노인들의 일자리 또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도봉구민들은 구청 지하 1층 ‘취업정보은행’을
찾아보는 것이 어떤지?
이곳에서는 서울시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노동부의 ‘워크넷’을 이용한
관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작년 이곳 취업정보은행 운영실적에 따르면 ▶ 구인- 4779 ▶ 구직- 11,146
▶ 알선 41,441 ▶ 취업- 1013(공공: 2883)에 이른다.
취업상담실, 취업정보방, 채용알림판, 구직자쉼터를 4명의 인력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 구인업체 발굴전담반 운영 - 관내 기업체 주2회
이상 순회방문 정보 수집 ▶ 찾아가는 도봉 희망 상담실 운영 - 도봉여성센터
등 교육원 현장 접수, *이동상담실 설치 운영, 취업알선 현장접수- 2월 1일 ~
11월 30일 ▶ 청장년 구직자 취업설명회 개최 ▶ 전문 상담사와 1:1 심층취업
상담 제공이다.
도봉구청 공무원으로 2008년 12월 정년퇴임하고 취업정보은행 원장으로
자원봉사에 나선 안현수 원장은 “작년 11월 서울시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산망보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일자리 정보제공에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에
취업, 창업, 고용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운영상 어려움은 없는지에 대하여 안 원장은 “구인을 원하는 관내 업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국한된 모집직종과 연령제한으로 인한 장년층의 취업
어려움 등”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이동상담실 운영
쌍문지역 : 쌍문지하철역, 쌍문초교 앞, 도봉지역 : 도봉지하철역, 북서울중학교 앞
창동지역 : 창동지하철역, 신창시장 방학지역 : 방학지하철역, 도깨비시장
도봉취업정보은행 02-2289-1915
지역연합신문 (326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