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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두번째부터 주연숙 의원, 송인기 의원, 오한아 의원, 정도열 노원구의회 의장 순이다.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 송인기(상계1,8,9,10동), 오한아(월계1,2,3동), 주연숙(비례대표) 의원이 17일 강서구 보타닉홀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서울의 각 구의회 의장단들이 각 지역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자치구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송인기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노원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그동안 구청이 중심이 되어 결정되었던 각종 정책들에 대하여 구민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입법과 정책수립의 합리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주민의 애로사항이 있는 곳에 늘 함께 있는 부지런한 의원으로 그 열정과 공로가 인정되었다.
오한아 의원은 노원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더블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의원은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지원조례'를 발의해 젊은이들이 차별 없이 창의,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수화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수화 언어통역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손말활성화연구회'를 조직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었다.
주연숙 의원은 제7대 초선의원으로 '청소년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이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매진하여 오늘에 영예를 안은 것이다.
송인기 의원은 "앞으로도 매순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배 의원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한아 의원은 "2017년에도 다방면에서 상을 받았는데, 무술년 초부터 상을 받게 되니,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편에서 열심히 일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
주연숙 의원은 "처음 구의원이 될 때부터 '민생' 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겼는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