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및 복지관 인근지역의 일반학교 입학예정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예비교육를 실시하여 초등학교 학습에 필요한 기초적인 학습습득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 또 사회성을 향상하고, 학교체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입학 후 원활한 학교적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8일부터 8회에
거쳐 27일까지 진행한 ‘새싹학교’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과
창도초등학교(교장 강준)가 함께 손을 잡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적 및 발달장애 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학습, 급식
지도, 미술, 요리, 체육, 음악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익혔다.
또 등교하면 신내화 갈아 신기, 자신의 이름이 붙어있는 신발장에 신발 넣기,
자신의 이름이 붙어 있는 사물함에 책가방, 옷 넣기, 자신의 책상을 찾아 앉기를
시작으로 하며, 그 외 질서 지키기,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 종에 맞춰서 시간
구별하고, 그 에 맞는 행동 익히기, 화장실 사용하기, 수업시간에 착석하기
등의 기본적인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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