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9일 수요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년 자활근로 사업 나눔과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봉지역자활센터 및 동주민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자활근로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도봉지역자활센터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로기회 제공, 기술 습득 등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행복배송사업, 외식사업, 공공청소사업, 무료간병, 자전거사업, 관내환경정비 등이 있다.
이번 ‘나눔과 힐링 워크숍’은 도봉지역자활센터와 동주민센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관련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행사는 식전공연, 자활관련 동영상 상영, 자활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자활 참여자의 자활이야기 나눔 및 웃음치료 특강으로 구성됐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충주 소재 한국자활연구소에서 1박 2일로 자활근로 참여자 워크숍을 진행,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참여한 근로사업 참여자는 “이렇게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저소득구민의 자활을 위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동 기회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