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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건설현장이 중소규모 멘토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건설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생태계 조성
등록날짜 [ 2017년10월31일 13시14분 ]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병재)은 10월 17일부터 약 3개월 간 대규모건설현장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선진 안전기술과 문화를 직접 전수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주) 등 4개 건설사(5개 현장)가 대규모(멘토) 현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이 중‧소규모 현장(멘티) 선정, 현장 동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 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갖고 17일부터 약 3개월 약 100개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건설안전 컨설팅을 가졌다.

멘토링에는 외형적인 안전시설부분 외에도 관리적, 구조‧기술적 사항들을 전수하여 건설현장에 관련된 종합적인 지식을 현장 맞춤형으로 전수한다.

이병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대형 건설현장의 우수한 재해예방기법을 중‧소형 건설현장에 전수시켜 자율적 안전관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족한 감독인력을 보완하여 더 많은 현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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