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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돼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민주, 창1·4·5동)은 지상1층과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3층 승강장까지 연결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3층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 4대가 17일 개통되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설치된 창동역 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는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4년 10월 엘리베이터 설치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착공 3년만인 2017년 10월 개통됐다.
김용석 의원은 “창동역은 지하철 1, 4호선이 지나는 서울동북부 관문이자 320만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개발거점 역으로서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10만 명 이상에 달하는데도 그 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는 소외받아 왔다”라고 밝히면서, “창동역 4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 4대가 개통되면서 도봉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창동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창동역 이용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