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청(교육장 조학규)이 강조하는 교육 아젠다 중 하나가 ‘창의력’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창의력 신장교육을 강화하고 배. 친. 관을 통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생각하는 교실’을 운영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창의성 신장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문제해결력, 전이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며 배려, 친절,
자기관리(배. 친. 관)를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 성숙한 시민을 길러내고자 하는
것이 북부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북부교육청은 관내 유, 초, 중등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7일과 8일,
창동중학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2009학년도 교육활동의 성과 평가를
위한 ‘2010 북부교육 Festival’을 열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인 유치원 98원, 초 65개교, 중등 40개교에서 창의력 신장
교육과 인성교육이 어떻게 활성화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또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교사의 노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페스티벌은 전시마당과 참여마당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시마당은 ▶ 창의 캐릭터
▶ 창의력 교육 ▶ 배, 친, 관 교육 ▶ 진로교육 나눔터 ▶ 스승 존경 ▶ 영재교육
▶ 발명 교실마당으로 꾸며졌으며 참여마당은 ▶ 창의력 경연 ▶ 창의력 체험
▶ 2010 책잔치 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북서울중 ‘S.O.D 그룹’ 댄스공연과 상계제일중 ‘하토르
방송댄스’ 공연 그리고 염광메디텍고 고적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중에 행사를 진행한 것은 수업 결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사들이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 중에 교사간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판단했다.”고 밝혔다.
7일 개막 행사에는 조학교 교육장을 비롯 서울시 교육위원회 임갑석 의장,
이부영위원, 정채동 위원과 서울시교육청 직업진로교육과 강성봉 과장이
참석 하였으며 서울 서부교육청 이정곤 교육장, 강동 김영기 교육장, 성북
신입철 교육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역연합신문 (324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