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태)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전종근, 오재형)이 쌀 30포와 아동학습용 책걸상 구입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관 한우리북카페에서 영어교육을 받고 있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아동학습용’ 책걸상 구입과, 쌀은 지역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서울교육노조는 두 개의 단체로 분리되어 있다가 지난해 9월, 4년만에 통합을 이루었다.
따라서 대대적인 출범식을 가질 예정 이었으나 복지시설 등을 찾아 사랑 나누기에 동참
하고 있다. 노조는 출범식 대신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1800여만
원을 조성 이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관 김범태 관장, 이 지역 시의원인 이종은, 김철현 의원과 노조 전종근,
오재형위원장, 박홍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 전종근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연합신문 (324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