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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이 지난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잠포시스터즈팀(통영잠포학교)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전국 발달장애인들이 10개의 경쟁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13개 댄스팀이 참가한 이번대회에는 본사랑재단 최복이 이사장, 독일 베라 아우어 대사부인, 요르단 에만 엘도머 대사부인, 스페인 아나 대사부인과 노원구의회 의원 및 노원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상금 860만원이 걸린 대회결과 대상 잠포시스터즈(통영잠포학교), 금상 느루(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은상 꿈구는달팽이(정다운주간보호센터), 동상 행복공감 리듬절권(행복공감), 여우별(천안인애학교)가 본상을 수상했다. 참가상은 꿈자랑댄스부(송민학교), Step up3(인천인혜학교), 언니시대(해나무일터), 스파클(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크래커(명도자립센터) 등이 받았다.
이날 탑스타와 팝핍현준, 다운복지관 홍보대사 강민휘와 류지광씨가 오프닝공연과 합동공연을 펼쳤다.
다운복지관 관계자는 "참가팀 모두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그들의 꿈과 끼가 들어난 순간순간이었다"며 "대회 참가팀들의 높은 수준과 일반 관객들도 무대에 모두 나와 함께 춤추고 즐기는 장면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