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가 2017년도 하반기 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 신규 선정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실태조사는 우수한 연구기관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하고, 전문연구요원 인력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제도운영 내실화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병무청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병역지정업체 선정 횟수를 종전 연 1회에서 연 2회로 개선해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병역지정업체 선정 신청을 한 연구기관은 총 344개 업체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병무청에서는 연구기관별 선정 방침과 기업부설 연구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약 238개 연구기관을 병역지정업체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다라 선정 신청업체(344개) 중 추천권자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등의 평가등급에 따라 신규 선정을 위한 전국 248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서울지방병무청은 45개 업체에 대하여 9월 29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이들 업체는 독립된 연구 공간 확보, 전담연구요원 수 등의 연구기관 선정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받는다.
병무청은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10월 중 연구기관 병역 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결과를 병무청 홈페이지 및 병역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국가과학기술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기관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