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공구대여소를 5개소 추가 확충했다. 사기에는 비싸고 없으면 아쉬운 것이 생활공구라 공유의 경제를 실현하는 공구대여소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높아져 주민센터 5곳에 추가한 것이다. 이로써 총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공구 대여가 가능해졌다.
신규 개소한 공구대여소는 쌍문3동, 쌍문4동, 창5동, 도봉1동, 도봉2동 주민센터 내에 위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봉구민 누구나 3일 간 필요한 공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대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대여료는 무료다.
보유 공구는 전동드릴, 니퍼, 톱 등으로 다양하다. 대여소마다 보유 공구가 상이하므로 사전에 공구 보유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구는 2012년부터 공구대여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해 온 쌍문1동, 쌍문2동, 방학1동, 방학2동, 창3동 공구대여소 또한 대여기간 및 이용방법은 동일하다. 단, 공구별로 100원부터 2,000원까지의 대여료가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경제적,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는 대표적 공유 사업”이라며 “순차적으로 공구대여소 운영 동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공유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