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도연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동)은 지난 7월 5일 인수동 주택가(인수봉로 62길)를 찾아 골목길 정비 등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인수동 주택가에 위치한 해당 골목길은 수십 년 동안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균열과 파손 등으로 주민의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나, 공공도로가 아닌 사도(소유자가 일반 주민)로 되어 있어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김도연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 관계자와 함께 주민들을 만나 통행의 불편함 등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소유자와 주변 주민의 동의를 얻어 정비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도연 의원은 “강북구 곳곳에는 이렇게 주민들이 실제 많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사도를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동안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며,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이 본래의 공공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정 개정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