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를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 시골의 5일 장에 버금가는 신나는 ‘창동역 명품장터’가 오는 8월 26일 창동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명품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는 것으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 협의회가 주관하고 도봉문화공감센터(한국마사회) 등 지역 내 기업이 후원하며 동 자원봉사캠프, 학부모봉사단, 아파트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주민 개인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도봉구의 대표적 벼룩시장으로, 이 장터의 특징 중 하나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 기부하도록 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에 있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희망장터에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300여 팀이 중고물품 판매에 참가한다. 장터는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짜장면과 떡볶이, 부추전, 솜사탕, 팥빙수 등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먹거리를 맛보며 한나절을 보낼 수 있고, 풍선아트, 네일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인물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건강놀이 99초 미션, 정오의 희망라디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기획하여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나눔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희망장터를 통해 구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희망장터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과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