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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해복구에 노원구 새마을도 동참
등록날짜 [ 2017년08월16일 10시37분 ]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의 수해복구에 노원구 새마을도 힘을 보탰다.

새마을운동노원구지회(회장 이명범)에서는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회장 김도수)와 노원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합동으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수해현장 복구사업을 펼쳤다.

이들은 침수로 오염된 자재를 청소하고, 침전물 제거 및 가재도구 물청소, 주면지역 방역활동을 벌였다.

김도수 협의회장은"서울시에서 각 구별로 4명씩 선발해 다녀온 후 수해피해가 너무 심해 팀을 꾸려 오게 됐다"며 "새마을에서 와야 힘을 받을 것 같았다. 각동 새마을회장님들이 고생하셨다. 솔선수범한 것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명자 구 부녀회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새마을 회원들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태백에 수해가 났을 때도 달려가서 가재도구 등을 씻는 봉사를 했었다.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태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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