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부임 첫날인 8월 2일 민원실에서 보훈가족 및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2일 제32대 지청장으로 윤종오 전 남부보훈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 지청장은 서울북부보훈지청에 도착해 2층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에게는 따듯한 본훈 실현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지청장은 이를 위해 사전에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취임식 개최를 하지 말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한다.
윤 지청장은 1985년 국가보훈처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국립이천호국원장('12.3~'13.8), 제대군인지원과장('13.8~'15.10) 및 서울남부보훈지청장('15.10.~‘17.8) 등을 역임하며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능해 부하직원과 보훈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훈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임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관내 보훈단체 및 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을 방문, 따뜻한 보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수시로 보훈가족의 의견을 청취해 업무에 반영하는 등 한층 진일보한 보훈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