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산림치유와 숲속여행을 떠나보자.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노원구는 8월 8일부터 수락산과 불암산 일원에서 가족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노원구 거주 5세 이상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다.
월Å화Å목반은 불암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Å금반은 수락산 수락골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수락산 노원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일 1회, 회당 10가족 이내로 운영된다.
평일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위해 각각 준비되었다. 부모는 산림치유의 일환으로 내 몸 돌아보기, 손발 마사지, 이완 명상, 약차마시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녀들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수락산, 불암산 숲속을 탐험한다. 자연물 놀이, 자연물 만들기, 동식물 관찰, 계곡 물놀이 등이 준비되었다. 주말 수락산 노원골에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숲속 놀이와 체조 등이 마련되었다.
신청은 20일 오후 1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희망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수락산, 불암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유익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가족들이 숲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치유와 힐링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