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청소년들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토론한마당을 열었다. 지난 7월 15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소년토론 한마당은 올해로 7회재로 청소년들의 생각·말·어울림의 대잔치였다.
도봉구 8개교 15개팀 45명이 출전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년연장을 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정의여자고등학교의 ‘케미가 기가막혀’팀, 금상은 누원고등학교의 ‘어흥!팀, 그 밖에 은상 2팀, 동상 10개팀 등 모든 수상자에게 도봉구청장상이 수여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덕여자대학교 김유영 교수는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성숙된 토론 자세와 실력을 갖춰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며, “도봉구 토론한마당은 고등학생들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과 토론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토론은 자기주장만 펼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는 자유로운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