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도봉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 관내에 거주·활동하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도봉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를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등 31명을 선발하였다.
‘도봉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활동가들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정책·모니터링, 취미·문화, 주거·복지, 취업·진로 분과를 구성, 청년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정책들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위촉장 수여, 2017년 도봉구 청년정책사업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일정 및 역할 안내, 분과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가들은 이날 구성된 분과별로 수시 모임을 개최, 분과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10월에는 청년한마당 및 포럼을 통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 전시 및 발표, 11월에는 활동내용 보고 및 우수활동 청년 구청장 표창 수여 등의 활동 보고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기초지자체에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과 관이 협치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고 실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