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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영어골든벨 열어
창도초 1등과 3등 차지, 2등은 창동초
등록날짜 [ 2009년12월31일 19시24분 ]


도봉구 관내 23개 초등학교 140명 학생이 ‘도전! Junior English Golden Bell’ 대회에 나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원어민 선생님이 문제를 읽어주며 진행된 대회는 식전행사로 마술쇼를 펼쳐 대회 참가자
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도봉구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영어공부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조재형(창도초 6)군이 영예의 1등을, 박경원(창동초 6)양이 2등을,
 3등에 장영준(창도초 6)이 차지했다.

조재형군은 “영어학원도 다녔지만 집에서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며 “학교성적이 크게 
뛰어나지 않고, 수학을 좋아하며 장차 과학자나 수학자가 꿈이다”라고 말했다.

지역연합신문 (323호) 김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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