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거나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 IT는
결코 쉽게 대할 대상은 아니다.
‘IT 희망나눔(회장 김현오. 노원구의회 의원)’은 18일 신상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IT 희망나눔
창단식 및 IT 축제’를 열었다.
지역내 학교의 IT 시설을 연계하고 IT 희망나눔의 봉사단(단장 최현진 은곡직업학교장)과 지역
아파트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가 손잡고 펼쳐갈 이 사업은 정보 접근권에서 소외된 경제적 취약
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하드웨어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 모임 고문으로 추대된 권영진 국회의원, 노원구청 정기완 부구청장을 비롯
서울시의회 이상용의원, 노원구의회 김광호의원, 조관희의원과 지역 초, 중학교 교장선생님들,
KT 강부지사 백종득지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IT 봉사단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이은 ‘IT 축제’에서는 두 명의 모범학생에게 각각 컴퓨터와 프린터를 시상하고 축하
공연과 문자빨리보내기, IT 퀴즈대회 등의 이벤트를 펼쳤다.
민간에서 펼치는 이런 봉사는 전국 최초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연합신문 (323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