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국 관리소장이 행사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월계동 주공아파트 1단지에서는 자매결연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정 나누기’ 관리홈닥터 봉사의 날 행사가 열려 훈훈한 이웃의 사랑의 정을 전달했다.
공공임대주택을 전문 관리하는 주택관리공단(LH공사자회사)은 2006년부터 도시 소외계층의 주거복지향상과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1사1단지 자매결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그동안 월계1단지에서 체결해온 자매결연사와 입주민, 자원봉사자등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집중관찰 및 요보호가 필요한 관리홈닥터세대를 방문하여 봉사하며 입주민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날 월계1단지 관리소(소장 신정국) 직원들과 월계2동 통장단은 자매결연사인 전국녹색가게 협의회, 현대엘리베이터성북사무소, 한국부동산개발연구원, (주)대원이노스, 법무부서울북부보호관찰소 등에서 온 50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및 장애세대 등 관리홈닥터 30여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에서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전달하고 세대 청소와 잔 고장 손보기 및 혈압계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혈압체크 등 건강 상담과 말동무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봉사를 마치고 갖은 소감자리에서 자매결연사 관계자들과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관리사무소와 입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연합신문 (323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