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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음식물류폐기물 수집 운반 및 재활용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음식물폐기물이 팰릿형태로 가공되어 사료는 물론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진공감압농축기술과 저온증발원리를 적용해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미영 위원장은 “현재 노원구의 음식물류 폐기물의 관리가 위탁업체에 전적으로 의존 관리되고 있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전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업체 방문을 추진했다” 면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는 감량과 자원화의 두 갈래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특위 활동결과를 토대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의 합리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원구 자원순환 행정의 발전을 견인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위는 작년 10월에 구성한 이후 5번의 회의와 두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대안과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예정된 회의를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태 의원, 송인기 의원, 오한아 의원, 손명영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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