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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심정지 환자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원구가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서비스에 들어갔다.
AED.지도서비스는 노원관내에 설치된 950여개 위치정보와 함께 연락처, 사용법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 119구조대, 경찰순찰차,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주민이 해당 정보에 대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심장충격기 현장사진을 직접 등록해 위치정보를 현실감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아파트나 거리에 현수막을 걸어 심장충격기 위치를 알려 왔다.
노원자동심장충격기 지도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스마트노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심정지환자를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심장충격기가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등에 비치되어 있다.
한편 구는 자신의 차를 이용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공유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서비스인 ‘나눔카 위치정보 서비스’도 실시한다. 나눔카 65개소의 위치를 스마트노원맵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팅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제설지도에 이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서비스를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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