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5분발언, 쌍문동랜드 대신할 문화공간 신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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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5분발언, 쌍문동랜드 대신할 문화공간 신축 요구

등록날짜 [ 2017년03월24일 16시02분 ]

도봉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박진식 의원은 ‘쌍문3동 청소년랜드 북카페 공간에 문화예술 및 커뮤니티 공간 신축’과 관련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진식 의원은 도봉구는 2016년 기준으로 강남구(9개)와 함께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청소년시설이 풍족한 가운데서도 지난해 쌍문3동 청소년랜드 공간에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진식 의원은 쌍문동 청소년랜드를 인근의 쌍문4동 청소년문화의집과 중복되는 문화의집 기능은 줄이고 그동안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의 공간으로 기능을 변화 할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내용에 대해 쌍문동 학부모와 주민들은 대안학교에 대한 우려가 깊다고 밝혔다. 또, 특히 쌍문3동 청소년랜드가 폐지되면서 줄어든 청소년프로그램과 부족한 어른들의 문화공간에 대한 불만이 쌍문1동 쌍문3동 주민들은 대안학교로 인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며 거세게 항의 하고 있는 현실을 말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구에서는 문화 예술공간이 부족한 쌍문1동과 쌍문3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현재 쌍문3동 청소년랜드에서 북카페로 사용중인 쌍문3동 381-9호 약158평 부지에 문화예술 및 커뮤니티 공간을 신축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