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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 건강프로그램 '퇴근 후 오락(五樂)하자'를 노원구보건소가 운영한다.
퇴근 후 오락하자 프로그램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1차로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댄스, 영양특강,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밴드 도는 아령운동), 요가&필라테스 등 이론과 실기가 포함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특강 전문 외부강사가 지도하고 건강증진팀과 영역별 상담사가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에게 사전․사후 검진결과를 비교하여 알려줘 참여자가 건강관리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보건소 금연 및 절주 프로그램, 서울시 건강제중 3.3.3 프로젝트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종합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사전에 관리하지 않으면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