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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순회 효도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4회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하루 3시간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안마 직업훈련원의 추천을 받은 6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2인 1조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1천원의 이용료를 내면 30분간 안마를 받을 수 있다.
245개 경로당 중 안마서비스 희망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며 2월 현재 36곳 경로당에서 신청을 한 상태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생산적 복지차원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는 일자리 제공,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복지향상 및 취업의 안정성 차원에서 작년대비 시간당 인건비를 15,000원에서 5,000원 인상한 20,000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구는 올해 5천 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로당 안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1일 18명, 연간 2,600명의 어르신이 수혜를 받게될 전망이다.
안마 서비스를 원하는 경로당은 어르신복지과(☎950-3756)로 신청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