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승애 의원(하계2, 중계2·3, 상계6·7동)이 여러 차례 경찰에 개선을 요구했던 지역 내 신호등 체계 개선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우선 경찰청 교통전문팀장과 노원경찰서 관계부서 직원들과 함께 미도 아파트 인근 덕릉로 좌회전 신호 개설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상계동 자원회수시설 부근에 아파트 신축 등으로 좌회전 교통수요가 발생한 곳이다.
경찰 관계자들은 좌회전 신호나 비보호 유턴 등은 도로 폭과 다리가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질 수 있고,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 의원은 중앙아쿠아 및 무지개아파트 주민들이 요청한 동일로 그린아파트에서 무지개아파트 방향으로 좌회전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여성발전센터와 아이티고교 사이 2차로에서 상계동 도시가스 방면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에 검토되는 좌회전 신호등 설치와 다리가 건설되면 이 일대 교통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