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누기(종합) - 지역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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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누기(종합)

연말을 맞아 다양한 단체, 기관, 개인 이웃돕기에 동참

등록날짜 [ 2009년12월31일 07시51분 ]

* 한진도시가스(대표이사 심정섭)는 23일 노원구청을 찾아 10Kg 쌀 100포(환가액 215만 원)를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노원구 각 동 저소득주민에게 배분되게 된다. 기증식에는 홍기학상무, 강문수상무,
김광섭상무 등이 참석해 노원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김용강과장에게 전달했다.

이용대 이사장이 최승묵 동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대)은 22일 방학2동 주민센터(동장 최승묵)를 찾아 ‘따듯한
겨울 보내기’ 10Kg 쌀 40포를 전달했다. 도봉구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는 방학2동을
찾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용대 이사장과 봉사동아리 ‘삶터서포터즈’ 단원들은 방학2동을 봉사
지역으로 정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서울에서 지역 내에 아파트가 전혀 없는 몇 안 되는 주민센터의 하나인 방학2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저소득장애인이 1266세대에 1849명이 거주 중이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서울광염교회(담임목사 조현삼)는 22일 노원구 거주 저소득 주민
중 조손가정 190세대에게 6만원 상당의 생필품(세제, 샴푸, 치약, 조미료 셋트) 1셋트을
전달했다.
1992년 설립된 광염교회는 감자탕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도비와 구제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교회’로도 유명하다.

* 송파구에 거주하는 조모씨는 21일 사랑의 쌀을 노원구에 전달했다. 10Kg 250포(환가액 537만여원)의
쌀이 전달되어 지역내의 저소득주민 중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을 중심으로 배분되게 된다.
지난 추석에도 10Kg 쌀 400포를 지원한바 있는 그는 전달식에도 직접 참여하지 않는 등 조용한 봉사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단지 “봉사를 하니 좋은 일이 생긴다”며 가족들 생일 등의 기념일에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이석기 의장, 임삼환 지점장, 최선길 구청장, 조기창 조합장

* 북서울농협(조합장 조기창)과 농협중앙회 도봉지점(지점장 임삼환)은 16일 도봉구를 찾아 ‘
2009 농협 사랑나누미(米)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1248만원 상당의 쌀 340포를 기증한 농협은, 매년 지점별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김치, 쌀 등을
기부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무의탁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지역연합신문 (323호) 김중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