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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제공하고 있는 사망자재산조회 서비스로 지난해 1248명이 전국에 있는 상속재산이나 모르는 조상 땅 4253필지(3,436,045㎡)를 찾아 주었다.
이 서비스는 토지대장 전산망에 토지소유자 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전국 어느 구청을 방문하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노원구는 교통의 편리함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서울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신청 인원이 많았으며 지난해 월 평균 445명, 총 인원 5,341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집안의 어르신 등에게 조상님의 부동산이 존재한다는 말을 들었거나 혹시 나도 모르는 조상님의 땅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으신 분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땅의 존재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 토지 확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고 대리인은 위임장과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1층 조상 땅 찾기 민원창구 ☎02-2116-3634)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토지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비록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이라 하더라도 위임장이 있어야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재산(토지와 아파트) 조회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에서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