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상계3.4동 주민센터 수락홀 문화공연장에서 ‘2009년 자원봉사자 평가대회’를 연다.
자원봉사활동사진전 최우수작품- 편숙희씨의 “이미용봉사 장면”
1부 식전행사로는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경험할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자, 사회복지시설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수고한 자원봉사자 및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 노원구 자원봉사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원봉사자 개인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모범봉사자 146명에게는 봉사시간에 따라 특별상, 봉사왕상, 보람이상, 나눔이상, 새내기상을 수여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시설봉사자 19명에게는 상패와 표창장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 10월까지 구에서 공모한 자원봉사 체험수기 9편과 활동사진 우수작 11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행사 당일 공연장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구는 최근 공모전 입상작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를 엮은 ‘나눔의 기쁨, 더불어 희망’ 이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학교, 복지기관,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활동자체는 물론 남을 도우려는 그 마음부터가 소중한 것”이라며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여러분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