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이 지난 24일 관내 음식점 등 나눔가게 4곳과 나눔과 배려의 지역복지 생테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가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나눔가게는 베이커리 전문점 ▶ 빵이가 방학점과 대중 음식점 ▶ 하누소 갈비살 ▶ 원주 추어탕 ▶ 북청 생고기 등 4곳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물품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방학3동의 나눔가게는 2013년을 시작으로 마트, 미용실, 음식점, 화원 등 현재 총 13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2017년 10개 이상 가게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된 나눔가게들은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연결되어 도움을 주고 있다.
하누소 갈비살 나정인 대표는 “협약식을 맺고 나눔가게 현판을 가게 앞에 달아놓으니 나눔에 대한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된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나눔에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가게 대표님들이 있어 방학3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