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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노원병 3일 상계동 중앙시장에서 첫 개최
날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민의당이 재래시장 구원투수로 나선다.
국민의당 노원병지역위원회(국회의원 안철수)는 3일 오후 4시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장보러 왔어요’를 시작했다.
‘장보러 왔어요’는 노원병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위원회에서 매주 금요일 재래시장에서 장을 봄으로서 대형 SMS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원병지역위원회는 오미란 여성위원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여성당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식품 및 생필품 구입에 나섰다.
오미란 위원장은 “평상시 백화점이나 대형 매장에서 장을 보다가 재래시장에 오니 옛 생각도 나고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어려운 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장보러 왔어요’에는 인근 남양주시 병지역 여성위원장도 참가했으며,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과 당원들도 장바구니를 들고 닭과 잡곡 등을 사며 함께 했다.
지금까지 유명 정치인들이 민생현장체험 형식으로 재래시장을 방문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여성위원회가 장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는 ‘장보러 왔어요’는 다른 기관·단체 등에 대한 파급력은 물론 실질적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